성격과 흥미·적성 등 파악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 기회 제공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7일까지 각 프로그램 신청 학교 및 단체 내 교육장에서 자기통찰 및 진로의식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 총 207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에 대해 현실적이고 체계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구조화 된 프로그램과 심리검사 결과에 근거해 직업을 찾아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천안시 내 학교 및 단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격과 진로 관련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심리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신뢰도 높고 진학 및 전공 선택에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 성격검사(MBTI)와 진로탐색검사(STRONG-2)는 자아를 확립하고 삶의 방향성을 추구하는 청소년의 특성을 중점적으로 다룸으로써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됐다.
부성중학교 3학년 이 모 학생은 “고입을 위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것과 나에게 적합한 진로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최광용 교육청소년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생각과 행동에 대한 이해를 더하고 흥미와 적성을 파악함으로써 자기 이해와 진로에 관련된 현실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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