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환읍(읍장 구제병)은 13일 사례관리 대상자 5가구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수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읍면동장의 기초수급자 가정 방문을 통해 난방비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알게 돼 이뤄졌으며, 사례관리 대상자로 5가구를 선정해 23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각 가정에 지원하게 됐다.

구제병 읍장은 “지난 11월부터 관내 거주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을 꾸준히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다양한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관심과 배려가 큰 희망이 될 것으로 믿고 맞춤형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환읍 맞춤형복지팀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지원을 통해 대상자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등 다각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