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김정식)은 12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박 3일 간에 걸쳐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하이원 리조트에서「2018 배려와 협력의식 함양 스키캠프」을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동계 스포츠 활동을 통해 도전 정신과 배려와 협력의식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강원도 영월에 있는 청령포 역사탐방을 통해 단종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충청남도 내 중학교 1, 2학년 58명의 학생들이 전액 충무교육원 지원으로 즐겁게 참가했다.

첫날에는 강원도 영월에 있는‘청령포’를 견학하면서 단종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당일 저녁부터 돌아오는 날 오전까지는 분임별 스키강습을 통해 도전정신을 함양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도고중학교 김○○ 학생은 “단순히 스키만 타는 줄 알았는데 역사탐방도 하고 스키도 신나게 탈 수 있어서 너무 재있었고 뜻깊었다.”고 말했으며, 서산명지중학교 강○○ 학생은 “교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 모든 스트레스를 버리고 좋은 기운만 가득 채워 가는 것 같다. 내년에도 또 오고 싶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충무교육원 김정식 원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융합(역사와 체육)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가겠으며, 더 나아가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