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앞장'
천안시 시설관리공단, '인권경영 앞장'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1.2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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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호와 증진 위해 활동하는 인권경영위원회 발족하고 1차 회의 개최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4일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4일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지난 24일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외부위원 5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해 발족된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침해 사안의 조사 및 처리, 인권경영 업무에 대한 중요사항 결정 등 의사결정을 대표하는 기구로,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5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외부위원들은 고객(시민)대표, 인권전문가, 계약협력업체대표, 환경전문가, 장애인 대표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도록 구성됐으며, 앞으로 공단에서 발생하는 인권경영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1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위원들은 공단 인권경영선언문, 인권지침, 인권영향평가체크리스트 지표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한편 공단은 인권경영을 위해 지난해 ISO 26000(사회적책임) 진단을 실시했으며, 올 1월에는 충청권 공기업 중 최초로 UNGC(유엔 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고, 지방공사공단 CEO리더십 포럼에서 이원식 이사장이 지방공기업 대표로 윤리경영 선서를 실시하는 등 인권경영 실천을 위해 선도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원식 이사장은 “인권보호 의무를 이행하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보호해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최우선이 되는 인권경영 선도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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