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아랑두림협동조합 세차업무협약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아랑두림협동조합 세차업무협약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1.30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사회적기업,
사회적경제 분야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협업사례 눈길
좌부터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 오세관 이사장, 임종순 이사, 정하명 위원장, 김종우 교통행정과장
좌부터 김영환 사회적경제과장, 오세관 이사장, 임종순 이사, 정하명 위원장, 김종우 교통행정과장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하명)은 지난 29일 아산시공무원 노동조합사무실에서 아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아랑두림협동조합 아랑세차장(이사장 오세관)과 세차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시가 조직 내 부서 간 소통, 참여, 협력을 통한 시민중심 현장중심을 강조한 가운데 아산시 사회적경제과와 교통행정과의 사회적경제 분야 장애인 일자리 만들기 사업 제안을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채택한 것이다.

협약 내용은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 가입돼 있는 공무원들에게 월 3만원으로 5회 자동차 실내세차를 제공하고, 이중 1만원은 장애인기숙사 건립비용으로 적립된다.

특히 회원가입 30명당 취약계층의 일자리가 1명씩 늘어나게 되는 내용으로 회원에 가입한 공무원들은 세차는 물론 기부문화 동참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등의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된다.

한편, 아랑두림협동조합은 아산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현재 취약계층 4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의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개선과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조직의 네트워크 활성화는 물론 교류 확산을 통해 시민의 이익, 공공의 이익, 지역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천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