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마을 공동체 운영 추진 본격화
천안시, 마을 공동체 운영 추진 본격화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2.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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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만들기 추진 계획 및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발전 방향 모색
지난 1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천안시 마을공동체 정책위원회’ 모습
지난 1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천안시 마을공동체 정책위원회’ 모습

 

천안시가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마을공동체 정책위원회’를 시작으로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시스템 정착과 마을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정책위원회는 천안시의 마을만들기 추진 계획 및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마을공동체 활동 주요 성과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마을 대표들은 희망마을 선행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문을 통해 2019년 희망마을 선행사업을 수행할 5개 마을을 선정했다.

희망마을 선행사업은 주민주도의 소규모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간 협동의지를 고취하고 중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을 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5개 마을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대응해 단계별로 농촌마을이 신청할 수 있도록 농촌현장포럼, 희망마을 선행사업,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천안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해 주민 밀착형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석우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중심의 마을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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