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활성화 ‘노올자 동네 공동체’ 시범운영
경로당 활성화 ‘노올자 동네 공동체’ 시범운영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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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어르신 누구나 쉽게 찾아가 놀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우리마을 총명배움터 수업 진행 예시(배방읍 공수1리 경로당)
우리마을 총명배움터 수업 진행 예시(배방읍 공수1리 경로당)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고령화 진행으로 노인여가 수요가 다양해지는 가운데 경로당운영 활성화를 위한 ‘노올자 동네 공동체’사업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노올자 동네 공동체’는 우리동네 경로당에서 어르신 누구나 쉽게 찾아가 놀고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교육, 생활, 건강, 문화의 4개 분야에 교육동네공동체, 생활동네공동체, 건강동네공동체, 문화동네공동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산시는 지난 1월부터 배방읍 구령1리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올자 동네 공동체를 시범운영 중이며, 어르신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4개 분야별 프로그램은 ▲‘교육 동네 공동체’찾아가는 경로당 문해교실, 우리마을 총명배움터, 노래교실, 미술, 태극권 등의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지원 ▲‘생활 동네 공동체’ 홀몸어르신 생활공동체를 시범 운영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 대상 공동생활 공간을 조성해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응급 상황 예방 ▲‘건강 동네 공동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보험공단, 충남노인보호전문기관 등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질환 관리와 건강 프로그램 개발‧운영 ▲‘문화 동네 공동체’찾아가는 실버극장 및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

아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제2의 인생설계 지원을 위해 관련기관 및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인 자원활용과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르신 참여확대를 위한 마을주민 모니터링 등을 통해 지역사회 관심 제고와 생활공동체 돌봄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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