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장 인허가 시 구인까지 한번에!
천안시, 공장 인허가 시 구인까지 한번에!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3.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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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인허가 민원처리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산지소 운동 실천

천안시가 공장 인허가 민원을 처리하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산지소 운동까지 펼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시는 공장허가 민원처리 과정에서 천안으로 이전하는 기업이나 기존 공장이 확장할 경우, 구인신청서를 작성하면 일자리경제과와 신속하게 연결시켜 기업체들의 인허가 민원은 물론 인력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허가과 등 6개 부서가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생산품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업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지산지소(地産地消) 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지산지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물품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을 일컫는 말로, 시는 공장 신축과 증축과정에서 업체가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려고 할 때 지역 업체를 소개·연결해줘 기업의 불편함은 줄이고 지역 업체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장석범 허가과장은 “공장 인허가와 함께 구인이나 다른 지역 업체를 소개하고 연결하는 활동을 제공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산지소 운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우량 기업을 유치하는 데에도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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