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수도사업소(소장 이상득)는 3월 12일 음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 및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말까지 공사예정인 음봉면 소재지 구간의 공사 및 차량통제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에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음봉지구 농어촌생활요수개발사업은 2020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47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426억원을 투입해, 송·배수관로(23.5km)를 매설하고 배수지(15천㎥) 및 가압장(30천㎥/일)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준공되면 탕정 및 음봉 지역 내 생활용수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는 13000명의 급수가 가능해 지고 아산 탕정 택지개발사업 지역을 비롯한 신규 개발지역 9만명의 급수가 가능해져 아산시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광섭 상수도과장은 “도로 구간 공사의 교통 소통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최대한 협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