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약재배, 농가 730여 농가·1,150ha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승우)는 3월 27일~29일까지 센터에서 ㈜ CJ 햇반용보람찬벼 계약재배 농가 73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 계약재배 설명회를 가졌다.
시는 2013년부터 ㈜CJ와 햇반용 보람찬벼 전량수매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로 6년째 원료곡으로 사용되는 보람찬벼를 원활히 재배납품하면서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람찬벼 재배기술 교육, 햇반과 연계한 쌀 소비 트렌드 방향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CJ, 선도농협, 계약재배농가 상호간 계약체결을 통한 안정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계약재배는 1,150ha 730여 농가로 아산시 쌀산업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증대와 아산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다.
또 계약재배 농가에 즉석밥용 원료곡 계약재배 보상금지원, 수매자금 차입금 이자지원, 수매자재 및 운송비 등 4억 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햇반용 보람찬벼 계약재배 사업의 유지 발전을 위해서는 보람찬벼가 일반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계약재배 전량 농협에 수매될 수 있도록 자각심을 갖고 동참하길 바란다. 보람찬벼는 출수기 고온에 민감해 수확량이 떨어질 수 있어 이삭마름병과 세균벼알말름병에 특별히 유의하고 물 걸러대기로 풍년 농사가 이뤄 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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