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사회적기업 판로개척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4.04 11: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시, 충남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공무원 직접 나서, 2억원 상담실적 거둬
아산시 부서 회계담당자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 부서 회계담당자가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 공공구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4월 3일 시청본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및 아산시 각 부서 구매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최초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따숨상사협동조합(이사장 박태신)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무용품, 인쇄․디자인, 건물청소, 영상제작 등 관련분야 사회적경제기업 20여개 기업이 참가해 아산시 부서 구매담당자와 1:1 매칭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시는 상담회에 앞서 전 부서를 대상으로 구매수요를 사전조사해 참가기업을 모집함으로서 상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했으며 그 결과 22개부서에서 2억여원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홍보, 판매, 유통기능을 수행할 ‘충남 사회적경제 유통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개소해 향후 사회적기업들의 판로개척 문제 해결을 통한 자립기반 강화 및 경쟁력 확보로 사회적경제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아산시는 (예비)사회적기업 21개, 사회적협동조합 6개, 일반협동조합 86개, 자활기업 3개등 100여 개 이상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