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울 땐 음봉면에 말하면 돼지~"
"어려울 땐 음봉면에 말하면 돼지~"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4.1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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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봉면 맞춤형복지팀,
음봉면인적자원망, 음봉파출소와 '2019 어려울 땐 음봉면에 말하면 돼지~'진행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 인프라 구축
음봉면 맞춤형복지팀, 음봉면 인적자원망, 음봉파출소에서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음봉면 맞춤형복지팀, 음봉면 인적자원망, 음봉파출소에서 각종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음봉면(면장 최광락) 맞춤형복지팀은 음봉면 인적자원망 (행복키움추진단, 복지 이·반장 등), 음봉파출소 (소장 고영찬)와 4월16일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장보윤)을 방문해 ‘2019 어려울 땐 음봉면에 말하면 돼지~’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2019 어려울 땐 음봉면에 말하면 돼지~’사업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파출소, 의용소방대 등의 기관, 단체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동네복지를 위한 음봉면 인적자원망의 역할 및 복지서비스 안내 등의 홍보 사업이다.

음봉파출소의 봄철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오토바이 안전사고 예방 및 각종 지원 서비스와 행복키움추진단 등의 음봉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 등을 안내했다.

한 주민은 "나이가 들면서 내가 어려움을 겪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가끔씩 하게 되는데 주변에 나를 도와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고 전했다.

고영찬 음봉파출소장은 "봄철이 되면서 나른함을 느끼는 빈도가 높아져 빨리 집에 가서 쉬겠다는 생각으로 몰려오는 졸음을 억지로 참으며 운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매우 위험한 행동이므로 꼭 중간에 휴식을 취하시고, 길가에 핀 꽃들이 예쁘다고 한눈을 팔다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운전에 집중해주시길 바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봄나들이 즐기시며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송재영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장은 "봉사를 하기 전에는 우리 면에 저소득가정이 많다는 걸 알지 못했다. 문뜩 적시적기에 도움을 준다면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혼자 고민하지마시고 함께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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