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는 4월 23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1층 스마트홀에서 '2019년도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위촉식 및 교육'을 가졌다.

교육은 충남감염병관리지원단 임지애 부단장을 초빙해 감염병발생 현황 및 예방관리방법과 임예슬 주무관의 개인보호복 착탈의 시연을 시작으로 감염병 발생시 보고방법을 진행했다.

최근 감염병의 집단발생과 유행이 계절에 관계없이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관내 251개소의 병의원,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교, 산업장,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신속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위촉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징후 조기감지, 감염병 환자 발견, 진단 시 발생현황을 보건소에 신속히 보고하고 정보 환류를 통해 시민 건강보호에 앞장 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질병정보모니터요원 교육 외에도 감염병 유행 시 신속대응 및 대처로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음식 익혀먹기, 예방접종 받기, 해외여행력 알리기 5대 예방수칙 등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