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초등학교(교장 백순덕)에서는 4월 23일(화) 4,5,6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내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불소바니쉬 도포란 치아에 불소를 직접 바르는 방법으로 치아표면에 불소가 침투되도록 하며, 이는 치질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 원인균(뮤탄스균)이 만드는 산에 저항력을 높여 충치예방에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불소도포는 아산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본교를 방문해 무료로 실시했다. 불소도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치아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불소를 바르고 나니 이를 더 열심히 닦아서 충치없는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웃었다.

금곡초등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자기 치아를 잘 관리하여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