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전시장, 발효장터 특성화 시장으로 확대
천안역전시장, 발효장터 특성화 시장으로 확대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4.2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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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방식의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 제조·판매
천안역전시장이 25일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을 확대 개장했다.
천안역전시장이 25일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을 확대 개장했다.

 

천안시는 천안역전시장이 25일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을 확대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한 발효장터는 천안역전시장 전통발효식품협동조합과 전국 발효식품 관계자들이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전국 발효식품의 특화 판매망을 구축함에 따라 마련됐다.

천안역전시장 발효장터는 2016년 5월에 개장해 상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제조한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발효식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전통발효식품 체험장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한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은 기존에 발효장터에서 판매한 발효식품이 입소문을 타고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존 발효식품 외에 장류, 김치류, 식초, 발효액, 저장음식 등 상품을 확대 판매한다.

천안시는 지난해 발효장터와 체험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공중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제공해 더욱 천안역전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오석교 기획경제국장은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 개소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판매 및 특화 판매망을 구축함에 따라 발효장터의 제2의 도약과 천안역전시장의 상생발전이 기대된다."고전했다.

천안역전시장이 25일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을 확대 개장했다.
천안역전시장이 25일 발효장터 특성화 매장을 확대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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