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대초등학교(교장 박성일)는 지난 4월 26일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음과 생각의 씀씀이가 커지는 쑥쑥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학교 주변과 봄 생태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제철 식재료로 건강한 간식을 만들어 먹기 위해 텃밭에서 쑥을 캐어 쑥전을 만들어 맛을 체험을 해보는 한편, 쑥을 활용한 미술활동 시간도 가졌다.

쑥전을 만들어 맛본 아이들은 “쑥전은 처음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맛도 있고 전 부치는 것도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관대초등학교 관계자는 “누가 알려주지 않아도 제 시간에 딱 맞추어 세상에 나오는 쑥처럼 스스로 자기 일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또한 맛과 영양으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쑥처럼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