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여중,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온양여중, 흡연예방 캠페인 실시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5.0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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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예방 의식 강화 및 흡연 가족 금연 유도
온양여자중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온양여자중학교, 흡연예방 캠페인

 

온양여자중학교(교장 노재거)는 지난 5월 3일(금) 등굣길에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 의식 강화 및 흡연 가족 금연 유도를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온양여자중학교와 아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학생회 임원들과 온여지킴이 학생들은 아침 일찍부터 등교해 흡연예방 피켓을 들고 학교 정문에서 친구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흡연의 위험성과 폐해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함께 구호를 외치고, 흡연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음을 홍보했다.

온양여자중학교는 3월 초에는 학생 흡연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흡연예방 실무위원회와 자문단을 구성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사업 추진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술과 함께 하는 흡연예방 교육’과 2,3학년을 대상으로 외부강사 초청 흡연예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흡연예방 체험 부스 운영, 흡연예방 글짓기 및 포스터 대회와 같이 현장밀착형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흡연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온양여중 이정아 학생회장은 “흡연이 이렇게까지 건강을 위협하는지 몰랐다. 앞으로 직접흡연뿐 아니라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서도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온양여자중학교 노재거 교장은 “성장기 청소년들은 신체와 정신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시점이고, 질풍노도의 변화를 겪으며 각종 유해 물질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 흡연에 대한 필요 감수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미래 세대의 중심인 학생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은 금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온양여중은 흡연예방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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