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스마트소통넷으로 이·통장과 협업체계 강화
천안시 스마트소통넷으로 이·통장과 협업체계 강화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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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문서발신, 전달사항, 의견나눔 등으로 대면 위주 행정 탈피
재난·재해 등 발생 시 사전예방을 위한 골든타임 확보 가능
천안시 30개 읍면동 이·통장 담당자들이 천안시 스마트소통넷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시 30개 읍면동 이·통장 담당자들이 천안시 스마트소통넷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시가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도맡아 하는 이·통장과 원활한 소통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천안시 스마트소통넷 시스템’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21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문서발신, 전달사항 알림, 의견나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스마트소통넷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가 스마트폰이 있다면 스마트소통넷 앱방식을 이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이 아니더라도 PC를 이용해 스마트소통넷 웹방식과 문자메시지를 동시에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소통넷을 활용하면 이ㆍ통장들이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시에서 발송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회의일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향, 재난, 건의사항 등 발생 시 현장사진과 함께 신속한 보고가 가능해지고 의견나눔, 채팅 전화번호 공유 등으로 상호간 정보공유는 물론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협업체계도 강화할 수 있다.

시는 스마트소통넷이 본격 가동되면 이ㆍ통장들과 대면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고 재난·재해 등 중요사안 발생 시 사전예방을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헌춘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소통넷 구축으로 신속한 대민행정 추진과 이ㆍ통장들과 원활한 소통체계를 확보하여 시민중심 행복천안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일 시청에서 읍면동 이·통장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스마트소통넷 시스템 시연회와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달 24일부터 직원 및 이·통장들은 스마트소통넷을 정식 사용할 수 있다.

천안시 30개 읍면동 이·통장 담당자들이 천안시 스마트소통넷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시 30개 읍면동 이·통장 담당자들이 천안시 스마트소통넷 시연회 및 사용자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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