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 수목원에서 중독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천리포 수목원에서 중독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6.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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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충청권 연합캠프 참여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차 연합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차 연합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차 연합 캠프에 참여했다.

이번 연합캠프는 천안시 외에도 아산시, 청주시 등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숲‧바다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해 중독자들에게 여가활동, 스트레스 해소 활동 등을 제공했다.

충청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연합 캠프는 중독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타 센터 회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증진하고, 생활의 만족감과 건강증진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마다 열리고 있다.

연합캠프에 참여한 한 회원은 “매년 충청권 연합단주캠프에 참여하고 있는데 타 지역의 회원들과 함께여서 좋다”며 “수목원 숲체험과 바다길 산책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고 단주유지에 큰 도움이되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회원은 “몸이 굳어있었는데 좋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을 보니 몸도 풀리고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며 “매일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게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청소년, 성인, 가족)들에게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문의(☎041-577-8097~8)하면 된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차 연합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회원들이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태안시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충청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차 연합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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