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로 구조
자살기도자 심폐소생술로 구조
  • IPTV NEWS
  • 승인 2019.07.03 1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주파출소 이형섭 경사,
심폐소생술 실시해 심장박동 회복

 

아산경찰서(서장 김보상) 인주파출소(소장 김종범)에서는 7월 2일 21시 50경 아산시 인주면 아산만방조제 과적검문소 부근에서 심정지 된 5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구조했다.

이형섭 경사
이형섭 경사

“남자친구가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하려고 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돼, 지원 요청에 출동한 인주파출소 인병국 경위와 이형섭 경사가 A씨의 핸드폰 위치값(GPS) 주변을 수색하던 중 내부에서 연기가 나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히 차량내부를 확인해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최초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형섭 경사가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10여분 후 심장박동이 회복됐다. 이후 A씨는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차량으로 병원에 후송됐다.

이형섭 경사는 “심폐소생술을 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최근 아산경찰서 교육시간에 좀 더 정확하게 배웠던 적이 있어서 이번 사건에도 당황하지 않고 적절하게 구조 활동을 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