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2일 아산전자기계공고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심폐소생술 및 생활읍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호흡과 심장이 멈췄을 때 인공호흡으로 산소가 충분히 포함된 혈액을 가슴압박을 통해 온몸으로 순환시켜 궁극적으로 뇌를 살리는 응급처치 기술이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은 심정지와 뇌손상, 생존율을 높이는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동영상과 실습을 통한 실질적인 강의로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교직원은 “매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을수록 자신감이 생겨난다”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교육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 교육담당자는“심폐소생술은 꾸준한 실습 교육을 통해 정확한 자세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이번 교육을 통하여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아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구급팀(☎041-538-0312)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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