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 청소년에게 디지털경범죄와 성병, 성매매 관련 내용 전달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미원)이 지난 3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천안YWCA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성범죄 예방교육은 최근 이슈가 된 불법영상물 촬영 및 공유, 단톡방 성희롱 등 디지털경범죄에 대한 경각심 형성과 피해방지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채팅 앱을 통한 청소년 성매매가 성황하고 이에 따른 청소년의 성병이 5년간 약 38%가 증가하고 있어 성병과 성매매 예방을 위한 성교육도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 강지수(19세) 양은 “성범죄 심각성이나 피해자가 됐을 때 어떻게 대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또 2차 가해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상담지원·교육지원·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지원·자립지원을 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누구나 전화(041-415-1318/1388)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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