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
천안시 동남구, 폭염 대비 살수차 운행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7.24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일부터 5개 구역 살수작업 실시해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
주요 도로 살수차 운행 모습
주요 도로 살수차 운행 모습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곽현신)는 24일부터 관내 주요도로에서 폭염 대비 살수차를 운행해 쾌적한 도로 환경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 폭염특보가 예상됨에 따라 도심온도를 낮추기 위해 올해 취득한 16톤 살수차를 이용해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

살수구역은 터미널, 천안역, 청수지구, 신방지구, 봉명지구 등 5개 구역 44km이며, 기온이 높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회 이상 운행한다.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하면 복사열을 감소시키고 열섬 효과를 완화시켜 도로표면 변형발생 방지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맹창호 동남구 건설과장은 “도로에 물을 뿌리면 도로와 주변 온도를 2~3도 가량 낮출 수 있어 조금이나마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살수차 운행에 따른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