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공공청사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 마무리
아산 공공청사 에너지효율 개선 공사 마무리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4.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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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공공청사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 공사에 들었던 둔포면사무소 와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창호교체공사가 지난달 23일 완료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 선정되 총 사업비 3.9억 원(국비 1.56억 원, 시비 2.3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노후 창호 90개소(둔포면 42개소, 온양2동 48개소)를 고기밀 시스템 창호로 전면 교체함과 동시에 온양2동 행정복지센터 남·서쪽 일부 구간에 외부전동차양을 설치했다.

시는 건축물 열 손실의 25%를 차지하는 창호를 고기밀 시스템창호로 교체함에 따라 연간 17,400kWh 전기와 3,158L의 등유를 절약해 연간 약 840만 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외부전동차양 설치를 통해 실내온도를 5℃ 낮춤에 따라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 청사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건축물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적인 건물유지관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며, “국비 등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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