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이민식·이숙희씨 가족, 백미 후원
아산시 이민식·이숙희씨 가족, 백미 후원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9.07.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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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지원 나눔실천 앞장, 올해 2번째 백미 나눔 귀감
왼쪽부터 차남 이태호군, 이숙희님,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차남 이태호군, 이숙희님,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산시 모종동에 거주하는 이민식·이숙희씨 가족은 7월 25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으로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 백미는 2,000kg(10kg*200포)로 지난 4월 1,000kg에 이어 두 번째이며, 가족의 이름으로 각 읍면동에 후원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숙희씨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처럼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다 보면 전달하는 저 또한 마음이 따뜻해지고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행복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병훈 아산시 부시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네트워크 활성화에 앞장 서주고 있는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많은 분들에게 두 분의 행복 바이러스가 잘 전달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식씨와 그의 가족은 온양1동, 온양3동, 영인면 등에 백미, 떡국떡, 연탄, 계란 등 지속적인 후원을 해왔고, 올해 1월에도 떡국떡 170박스(1박스/4kg), 4월 백미100포(10kg)를 후원하는 등 아산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활동에 온 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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