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 선언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4.0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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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

전성환 아산시장 예비후보가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예비후보는 “아산은 혁신은 커녕 패권적 권력논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시대적 소명 보다는 여전히 학연과 지연 등에 얽혀 지역토호와 기득정치세력에 의한 대세론까지 나오는 등 건강해야 될 정치문화와 질서가 크게 훼손당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는 민선5.6기 8년간 아산시장을 지낸 복기왕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것이 전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해 복기왕 시장은 도지사 준비로, 오세현 부시장은 시장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는 세간의 목소리마저 그냥 지나치기가 심각할 정도였다”며 “흔히들 부시장으로의 권력 세습이라고 말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시대적 명분도 없고, 새로운 지역의 변화에도 맞지 않는 기득권만을 위한 구태정치의 전형이라 생각한다"면서 "혁신적 도정은 혁신적 시정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더 큰 정치를 하겠다는 지도자가 지역에서조차 낡은 패권정치를 벗지 못한 채 기울어진 운동장이 만들어진 모습을 보며 이제 그에 걸었던 일말의 기대를 거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성환 예비후보는 “다양한 혁신적 정책들은 아산시 뿐만 아니라 충남의 도정,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도 함께 가야 실현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충남도지사 선거의 중립적 입장을 거두고, 시대변화를 제대로 담아내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공평과 정의를 실천할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선거 및 정책연대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그동안 나의 정책공약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했다. ‘혁신적 시정’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 도정’이 이루어질 때 진정한 자치분권이 가능하다"며 "이번 선거과정에서 충남도지사 후보 공약으로 적극 제시하겠다고 약속했고, 아산시의 변화와 발전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전했다.

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4선의 양승조 의원이 자치와 분권, 국민주권시대를 선언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민주․개혁 후보라고 판단한다”며 “양승조 예비후보는 그 어느 후보보다도 철학과 비전, 소통과 정책능력, 도덕성, 청렴함, 중량감 등을 두루 갖춘 후보로 제시한 정책공약이 지방분권시대, 국민주권시대, 도민들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끝으로 “민선7기 충남도지사로 당선되어 촛불 민주주의의 꿈과 아산시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주기를 기대하며 ,원팀으로서 신뢰․협력의 정책연대와 지지로 민주당 경선 승리와 충남도지사 당선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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