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상 예비후보, “4차 산업혁명시대 답은 교육에 있다”
윤지상 예비후보, “4차 산업혁명시대 답은 교육에 있다”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4.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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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상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김지철 교육감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윤 후보는 충청남도 교육을 비롯해 아산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서로 주고받았다. 도의원으로서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인연으로 김지철 교육감과는 그동안 계속해서 교육철학의 많은 부분을 공감해 왔다.

윤 후보를 반갑게 맞이한 김지철 교육감은 “요즘 선거운동으로 고생이 많다”며 지치지 말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충청남도 교육의 발전을 위해 뜻을 공유하고 함께해 왔는데, 그간 보여 주었던 교육을 향한 열정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펼쳐 달라”고 말했다.

윤지상 후보는 “도의원으로서 그동안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가장 앞에 두고 활동했다”며 “아산교육과 충남교육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육을 변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 후보의 교육에 대한 생각은 도의원 시절부터 남달랐다. 일선 현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강조해 온 것이다.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교육정책에 녹아들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혀왔다.

그리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정책이 되어야 함을 역설하기도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면서 인간의 존엄과 일자리, 자라나는 세대들의 불안 등 고민거리가 많지만, 여기에 대한 답은 결국 교육에 있다”며, “미래의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교육으로 나아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경쟁보다는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윤지상 후보는 김지철 교육감과의 대화를 끝내고 난 뒤 “공교육의 정상화, 입시제도의 개선, 사교육 문제, 수업방식의 변화, 학생과 교사 모두의 인권 등 교육은 아직도 수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며, “문제를 풀어내기 위해서는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가는 물론 지역도 교육주체ㆍ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수렴하고 있지 못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소통의 구조를 새롭게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충분한 논의와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 공론화 과정도 정착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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