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독도의 날을 맞아 국민들의 관심 증대 및 영토 주권의식을 함양을 위해 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를 초청해 교양강좌 시간을 갖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지난 2003년 한국으로 귀화한 일본계 한국인으로, 한국 이름으로 바꿀까 고민하다 일본인의 이름으로 독도는 한국땅이라알리는 것을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해 일본 이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일본에서 태어나 도쿄대 공학부를 졸업했지만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3학년 편입에 이어 석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1998년 세종대 일어일문학과 교수, 2004년 교양학부 교수, 2009년 독도종합연구소장에 취임해 독도 문제를 비롯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 한‧일 문제를 고증‧분석하는 연구로 잘 알려진 인물이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2019년 독도의 날을 맞아 이번 강좌에서 “1965년 이후의 독도문제” 주제로 국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고, 참가자 사전신청은 10월 14일(월)부터 10월 24일(목)까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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