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1인 1악기 연주회 시민들에 큰 '호응'
아산시, 1인 1악기 연주회 시민들에 큰 '호응'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9.11.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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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문화관광과 주관으로 지난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첫번째 ‘1인 1악기 연주회’를 열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생활문화예술동아리 23팀 236명이 무대에 참여해 동아리 가족들과 시민들의 화기애애한 관람과 응원 분위기 속에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먼저 풍물팀이 문을 연 후 3개의 난타팀이 연합해 화려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이끌었다. 이어 오케스트라, 플롯, 기타, 장구난타, 색소폰, 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연주가 이어져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듣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에 무대에 오른 동아리팀들은 아산시 ‘1인 1악기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찾아가는 음악선생님’ 선정 동아리로 5인 이상 아산시민으로 구성된 악기동아리들이 희망하는 장소와 시간에 시는 악기강사를 파견돼 지난 6월부터 지속적으로 악기 강습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연주회는 지금까지 함께 연습해온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동아리 회원들과 강사, 관람객들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아산시는 1인 1악기 갖기 운동을 생활문화와 연계해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이끌고 음악이라는 취미활동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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