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시(병) 출사표
민주당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시(병) 출사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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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이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병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종문 예비후보는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은 평균 연령이 38세인 역동적인 젊은 도시, 젊은 도시 천안에는 젊고 역동적으로 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누구보다 천안을 사랑하고, 천안을 발전시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준비가 됐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9대·10대 충남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도시가스 요금 5%인하 ▴충남개발공사 채무이자 120억 원 절감 ▴충남교육청 초과근무수당 46억 절감 ▴학교전기요금 4%인하 등의 의정 성과를 이뤄냈다며 “오래 준비했고, 이제는 준비가 됐다”고 강조했다.

지난 28년간 소규모 식품회사를 경영해 온 김 예비후보는 “저 자신이 소상공인으로서 벼랑 끝에 몰려 있는 소상공인의 아픔과 희망을 잘 알고 있다”며 “소상공인 지원체계와 지원예산 확대, 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소상공인 상생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복지 확충을 이뤄 소상공인을 키우고 보호하는데 누구보다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흙수저’와 ‘금수저’가 말해주듯이 불평등이 날로 심화돼 대다수 서민과 중산층은 생활이 어렵고 미래가 불안하다" 며" 누구나 공평한 기회가 제공되고, 누구나 열심히 일하면 성공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특권과 반칙에 맞서 앞장서 싸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예비후보는 “저 김종문은 천안시민이 낳고, 천안이 기르고 키워주셨으며, 천안시민들과 함께 성장한 천안의 아들이자, 지역의 참 일꾼이다. 젊은 자신이 모든 힘을 쏟아 부어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문 예비후보는 천안 성정초‧천성중‧북일고, 호서대(학사), 공주대 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제9‧10대 충남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충남 사회적경제위원장, 천안시 탁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이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병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문 전 충남도의원이 오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병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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