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3일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마트 교통정책으로 교통제일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교통문제는 단순히 도로, 교통시스템만의 문제가 아니라며 융복합적인 도시디자인을 통해 도시전체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도록 하겠다며 △100만 제일도시를 위한 교통인프라 마련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교통제일도시 △대중교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시민이동권 보장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시스템 구축 △주차정책 전면개편으로 도심내 주차난 해소 △자전거 및 1인 전동차 이용대책 마련 △교통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사업 추진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걷고 싶은 도시 등을 공약했다.

장기수 예비후보는 재선 천안시의원과 천안시의회 부의장, 충남청소년진흥원장을 역임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지난 1월 3일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후 같은 달 22일부터 매주 한 차례씩 경제, 환경, 여성, 교통 등 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김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