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아산사랑상품권’ 전방위 세일즈 나서
강훈식 의원,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아산사랑상품권’ 전방위 세일즈 나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2.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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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을)이 아산 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역화폐 전방위 세일즈에 나섰다.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을)

앞서 강 의원은 지난 17일 국토정보공사 관계자와 만나 아산사랑상품권 활용을 요청한 데 이어, 18일 교통안전공단 ‧ 코레일, 19일 철도시설공단 ‧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를 각각 만나 ‘아산사랑상품권’ 사용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이번 주 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다수의 공공기관을 만나 상품권 활용 필요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강훈식 의원은 공공기관 뿐 아니라 삼성반도체 등 아산 관내에 위치한 기업에도 적극적으로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 지난 16일 삼성반도체 온양사업장을 방문, 아산사랑상품권을 알리고 활용을 요청한 데 이어, 오는 20일 둔포테크노밸리 입주 기업과 임원진들을 만나 상품권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아산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을 상반기에 1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아산사랑상품권은 아산시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역화폐 100억원을 발행하면 가계 수입 증대효과, 자영업 매출 증가 효과, 카드수수료 절감 등으로 파급효과가 약 300억원에서 36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훈식 의원은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상경제시국으로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이고,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중앙정부는 물론 아산시 등 지방정부도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해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내고 국가의 어려움을 맡아 이겨낸 아산이 경기 침체라는 이중고까지 겪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경기 침체를 초기에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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