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코로나19 확산우려 선거운동 자제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코로나19 확산우려 선거운동 자제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2.2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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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대면 선거운동을 자제하기로 했다.

장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지역사회 전파가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을 하는 상황에서 선거만 생각할 수는 없다”며 “당분간 유권자 접촉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과 민생경제를 살피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거운동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앞으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과 인구 밀집지역에서의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권자를 만날때는 신체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이유를 전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선거운동이 위축되면서 유권자들에게 정책을 알리기 위해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접촉면을 늘리는 등 유권자의 ‘안전’을 고려한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장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시민과 함께 새로운 천안"을 슬로건으로 시민공약공목 홈페이지(http://gisoo.kr)을 오픈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제안을 받아 정식 공약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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