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안종혁 전 시의원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바른미래당 안종혁 전 시의원 충남도의원 출마 선언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5.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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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혁 바른미래당 시의원(45세. 사진)이 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 제3선거구(성정1동, 성정2동, 봉명동, 일봉동)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으로 통일의 봄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저는 낙후된 천안 지역구와 충남의 봄을 불러오기 위해 도의원에 나서려 한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지난 1년간 저 안종혁은 시의원으로서 여, 야를 떠나 오로지 천안과 시민만을 위해서 일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예산을 아끼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만들려 끊임없이 뛰었다”면서 “그 결과 신안동•일봉동•봉명동 행정복지센터가 새롭게 지어지게 됐고, 오랜 숙원이었던 천안역사 추진도 안철수 대표와 전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을 설득해 예산안이 통과되어 곧 첫 삽을 뜨게 됐다”며 본인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안 의원은 “젊은 대안으로 활기찬 서부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주민 생활개선을 실현하는 일꾼이 되겠다”면서 ▲천역역세권 충남코엑스, ▲중부권 최대 의료특구, ▲안심 보육 충남영유아 플라자 추진 등 3가지를 큰 공약으로 내세웠다.

안 의원은 “천안역은 충남의 관문으로 충남 철도 교통의 요지”라며 “서울의 코엑스처럼 철도역으로써의 역할만이 아닌 유동인구의 편의를 돕고 지역경제를 견인할 시설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료특구 건설 관련 “봉명역 주변을 충남도가 지정하는 의료특구로 만들어 높아지는 의료수요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어르신부터 아이까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충남 영유아 플라자 설립을 추진하겠다”면서 “성과에 급급해 실효성 없는 사업의 예산을 절감시켜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 10년 아니 100년을 내다 볼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경쟁 후보 중 가장 나이가 젊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발로 뛰며 서민들과 호흡한 만큼, 지역 현안을 가장 잘 아는 후보가 바로 안종혁”이라며 “지역과 천안, 충청남도를 바꿔놓을 저 안종혁에게 새로운 기회에 힘을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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