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시장, 재난안전대책보고 회의 갖고 "피해 상황 대책 및 마스크 수급 강조"
오세현 시장, 재난안전대책보고 회의 갖고 "피해 상황 대책 및 마스크 수급 강조"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3.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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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16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국소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상황보고회와 재난안전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일일상황보고회에서는 평택 확진자 퇴원 등 시의 코로나19 방역 현황과 더불어 공적마스크 약국 판매현황 모니터링, 각종 봉사단의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실시 등이 언급됐다.

재난안전대책보고회에서는 △기업경제국에서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 3,069개소, 상품권 331,675매 판매, 판매처 47개소로 확대 △행정안전국에서 콜센터 근무자 순번제 근무 △복지문화국에서 민간체육시설 방역소독 △환경녹지국에서 관내 1천여 기업체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협조 △도시개발국에서 공동주택 안내문 게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회에서 면마스크 제작 △평생학습문화센터에서 학원 휴원율 감소로 인한 대책 필요 등의 현안이 보고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외국 방문했던 주민들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지역 감염의 위험요소인 다중밀집 장소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동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달라”며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약국 마스크 판매현황 안내방법을 찾아보고, 기부된 면 소재 마스크 배분을 위한 계획을 수립 시행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하기 쉬운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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