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천사' 지용기 충남도의원 후보, 무상교복 공약
'교복천사' 지용기 충남도의원 후보, 무상교복 공약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5.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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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의원 아산시 제4선거구(배방읍, 송악면) 바른미래당 지용기(54) 후보가 무상교복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남 도의원 아산시 제4선거구(배방읍, 송악면) 바른미래당 지용기 후보
충남 도의원 아산시 제4선거구(배방읍, 송악면) 바른미래당 지용기 후보

14일 지용기 충남도의원 후보는 자료를 통해 “학부모가 아이들 교복 비용에 대한 걱정을 덜게 하겠다”며, “탁상공론으로 교육관련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아닌 무상교복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용기 후보에 따르면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 재임 당시 전국 최초로 교복표준모델을 도입하여, 교복단가 인하를 이끌어내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강력한 추진력과 용기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내 무상교복을 단계별로 도입하여 학부모 걱정을 덜겠다는 생각이다.

또한 “왕따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학교폭력 처벌을 강화하고 학교폭력대책위원회에 전문인력 투입으로 학폭위를 활성화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을 확충하여 아이 돌봄환경을 지원하고,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과밀지역 초·중·고등학교를 증설하겠다”며, “이와 동시에 셔틀버스, 횡단보도 지도, 인도확충을 통한 학생 안전 등하교를 보장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여 충남행복교육지구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이외에도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아이들을 위한 시설 지원과 전문인력을 추가적으로 배치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용기 도의원 후보는 약 20여년간 학교운영위원회(영인초, 영인중, 온양고, 아산신정초, 아산성심학교, 음봉월랑초) 활동을 바탕으로 아산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과 충청남도 학교운영위원회 연합회장을 역임, 다수의 학교관련 심의단체(아산시 학교급식위원회, 충남교육청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아산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심의위원회, 아산시 학교폭력 대책협의회, 아산시 교육정책협의회 등)에서 활동했다.

특히 남을 위한 봉사를 기쁨으로 생각하는 지용기 충남도의원 후보는 현재 전·현직 교육단체장들의 모임인 아산학교사랑연합회에서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장애우와 보육시설을 위한 여러 봉사활동과 연말에 성금을 모아 매년 교육청에 교복비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배방봉사회 단원,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배방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아산라이온스클럽 회원 등의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봉사단체에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들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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