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동, 익명의 기부천사 온정의 손길
천안시 봉명동, 익명의 기부천사 온정의 손길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6.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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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동(동장 김문환)은 지난 23일 오전 민원창구를 찾아 온 한 시민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이라는 짧은 메모와 함께 돼지저금통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졌다고 전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과 정성이 담긴 후원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봉명동 주민을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접수 후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김문환 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해준 기부천사에게 깊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봉명동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난 23일 기부한 돼지저금통
봉명동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난 23일 기부한 돼지저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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