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감염병 역학조사관 4명 임명
아산시, 감염병 역학조사관 4명 임명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08.2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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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와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9일 감염병 역학조사관 4명을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역학조사관은 한시적 역학조사관 1명과 수습 역학조사관 3명으로, 한시적 역학조사관은 지난 대구‧경북 코로나19 환자발생 시 진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역학조사관 교육과정 이수 후 임용됐고 수습 역학조사관 3명은 코로나19 교육 이수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임명됐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현장 출동해 확진자와 접촉자 등을 분류하고 역학적 관계를 분석해 감염병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역학적 인과관계를 찾아내 접촉자의 신속한 자가격리 조치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학조사관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역학조사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역학조사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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