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 체류 외국인들의 교통범죄 예방위한 캠페인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체류 외국인들의 교통범죄 예방위한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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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9.1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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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임종하)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전체 체류 외국인은 줄었지만 장기체류하는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무면허 운전을 하는 외국인 교통범죄가 많아졌다고 분석했다

체류 외국인이 무면허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무보험이라 피해보상이 어렵고, 불법체류자일 경우 강제송환이 두려워 사고수습을 하지 않고 도주할 우려도 높아 외국인 무면허 운전 예방이 중요하다

지난 1일 천안동남서 외사경찰은 외국인 교통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이 많이 다니는 장소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해 외국인 1명을 검거한 바 있다. 단속된 외국인은 음주, 무면허 상태로 대포차를 운전하다 검거된 불법체류자였다

이와 관련해 천안동남서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천안 동부 6개면 주요 교차로에 한국어와 외국어로 기재된 교통범죄 예방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언택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외사자문협의회, 외국인자율방범대 임원들과 함께 외국인이 많이 출근하는 지역을 찾아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외국인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며 음주·무면허 운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하 경찰서장은 "외국인 교통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하는 외사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 국민과 외국인 주민 모두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동남경찰서, 체류 외국인들의 교통범죄 예방위한 캠페인 펼쳐
천안동남경찰서, 체류 외국인들의 교통범죄 예방위한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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