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동학대 예방·피해아동 보호 울타리 구축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피해아동 보호 울타리 구축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1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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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유관기관들과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 김의옥 서북경찰서장, 임종하 동남경찰서장, 가경신 천안교육장, 노종복 동남소방서장, 박찬형 서북소방서장은 아동학대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분야에서 천안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가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하나 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관장들은 아동학대 대응 네트워크 형성, 신고접수-긴급출동-병원이송 원스톱 시스템 구축, 아동안전권리 증진을 위한 유기적 업무협력체계 강화 등에 대해 합의했다.

앞서 천안시는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체계 마련을 위해 ‘아동학대예방위원회’를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아동학대 유관기관 간 실무적인 소통이 원활하도록 ‘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했다.

이 자리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없는 천안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들 간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실무적인 네트워크와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유관기관들이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천안시와 유관기관들이 3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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