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보다 높아
아산시, 내부청렴도 2등급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보다 높아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0.12.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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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내부청렴도는 2등급으로 전체 기초자치단체 대비 높은 등급을 보여 상대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인사업무 관련 청렴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 승진 예정자 맹사성 청렴교육, 찾아가는 전부서 청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청렴서한문 발송, 반부패 청렴교육,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1부서 1청렴시책, 공무원부조리·갑질신고센터 운영, 용역 및 공사에 대한 특별 점검, 청백-e 모니터링 운영 등 청렴도 향상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정영제 아산시감사위원장은 “내년에는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서한문 발송 및 전화 모니터링 대상을 물품, 용역, 공사계약 분야까지 확대할 것이다”라며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당업무지시 근절 교육 및 청렴캠페인을 강화하고 전직원 설문조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제도개선 및 청렴 시책을 발굴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하는 외부청렴도 평가와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 평가의 합한 점수에 부패행위 발생에 대한 감점을 포함해 종합청렴도를 측정 공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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