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풍세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안태준)이 지난 27일 고령 및 장애로 인한 거동불편, 생계곤란 등으로 발굴된 취약계층 25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사랑의 도시락’ 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에 맛과 영양을 듬뿍 담은 도시락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천안웨딩베리컨벤션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천안시 총 100가구 중 풍세면에는 25가구를 배정받아 지원하게 됐다.
일차적으로 자원봉사단체인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에서 풍세면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하고, 맞춤형복지팀과 행복키움지원단의 협력으로 각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전 및 건강상태 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튼튼한 지역복지 구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안태준 단장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에 따스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도 풍세면 복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외계층의 삶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오병창 풍세면장은 “코로나19로 복지 취약계층이 더 힘들어진 상황에 민·관협력으로 사랑과 나눔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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