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하나님의 교회,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온정 나눔
[아산] 하나님의 교회, ‘설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온정 나눔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2.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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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을 맞아 이웃들의 건강하고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며 식료품 세트를 준비했다.

27,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식료품 35세트를 기탁했다. 상자에는 전복죽과 단호박죽, 닭곰탕과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뭇국, 낙지콩나물비빔밥, 설렁탕밥 같은 든든한 식사와 참기름, 떡국떡, 당면, 찌개 양념 등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재료가 들어 있다.

물품은 행정복지센터 통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가정, 청소년가장가정, 조손가정, 장애인가정 등 복지 취약계층에 전해진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하며 어느 때보다 온기 가득해야 할 민족 대명절 설 분위기가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적적해졌다. 모두 정답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성도들이 정성껏 준비했다. 새해에도 가정에 평안과 기쁨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시기적절한 지원이었다고 교회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세규 읍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관내에 어려운 분들이 많다이렇게 명절마다 잊지 않고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신자 김지숙(51) 씨는 어려울수록 돕고 사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그리고 신앙인으로 당연히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이웃들을 따뜻하게 응원했다. 송은하(49) 씨는 쌀쌀한 날씨에도 마음 둘 곳 없어 힘들어하는 이웃을 보면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나님의 교회 청소년들은 학교 주변을 정화하는 그린스쿨(Green School)’ 활동으로 온양중학교 일대를 청소했다. 이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교회가 방학마다 시행하는 학생캠프의 일환으로 이날 교회 청소년들은 이웃사랑의 마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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