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이명수 의원,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2.1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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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복지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이명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충남 아산시갑)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500만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통령선거 10대 공약 전달식'에 국민의힘 선대위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당뇨병학회·대한소아내분비학회·병원당뇨병교육간호사회·한국소아당뇨인협회·대한당뇨병연합 등 5개 단체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제안하고 면담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명수 의원은 “오늘 정책 제안을 위해 고생하신 당뇨 관련 5개 단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당뇨병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책 및 법안 발의에 힘썼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아 죄송한 마음뿐이다”라며 “오늘의 전달식이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500만 환자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당뇨병 관련 정책제안서에는 ▲ 회복불가 중증 당뇨병을 장애로 인정-‘췌장 내부장애’신설 ▲ 임신당뇨병 환자와 태아를 위한 즉각적, 실효적 조치 ▲ 지역간·계층간 건강불평등 해소-거점별 당뇨병센터 설립 ▲ 18세 이하 환자 부담률 제로(0)와 저소득층 환자 대상 건강보험 지원확대 ▲ 당뇨병 교육수가 도입 ▲ 국가검진 항목에 당화혈색소(HBA1C) 검사 추가 ▲ 당뇨병 환자에 대한 차별방지 장치 마련 ▲ 당뇨병 보건교육 확대와 대국민 인식향상 프로그램 확대 추진 ▲ 당뇨병 교육·복지를 위한 전문인력 국가자격증 도입 ▲ 당뇨병 환자를 위한 지원법령 제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

끝으로 이명수 의원은 “만성질환으로 불리는 당뇨병은 사후관리 뿐 아니라, 세대별·유형별로 세분화한 맞춤형 관리시스템을 개선해 선진국형 따뜻한 복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대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오늘 주신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윤석열 후보와 함께 노력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복지·생산적 복지·선택적 복지 속 보편적 복지를 적용해 ‘대한민국 복지대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한 확신을 보여줬다.

한편, 이명수 의원은 당뇨 환자들이 받고 있는 소외감과 고통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노력을 해왔으며, 최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및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지속적인 당뇨병 인식개선과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바 있다.

이명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충남 아산시갑)
이명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충남 아산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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