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광폭행보, 김병준 위원장 만나 아산시 환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전만권 광폭행보, 김병준 위원장 만나 아산시 환철도망 구축계획 건의
  • 김점식 기자
  • 승인 2022.03.29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 부시장)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지방자치특보단장과 충청발전특위 위원장을 역임한 전 예비후보는 그간 “충남 산업의 중심지인 아산의 교통망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에 건의한 환철도망 구축계획에는 △GTX-C 노선 아산까지 연장,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사업 확정, △지하철 1호선 도고온천역 연장 계획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전 예비후보가 건의한 계획은 당선인의 충남권 공약과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계획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번 건의한 내용이 환철도망 구축계획으로 명기된 이유에 대해서는 “세 사업이 동시 추진되면 서울, 수도권과 원형으로 철도교통망이 완성되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전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번 건의 계획의 핵심인 GTX-C 노선이 아산까지 연결될 경우 원도심 활성화 뿐만 아니라 아산의 수도권 경제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도고온천역)이 조기에 연장되면 시민들의 교통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슬럼화된 도고온천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 예비후보는 “국가사업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인수위원회에서 우선순위로 채택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시장에 당선돼 주민대표성을 갖게 되면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오는 4월 2일 모종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아산 도약 마스터플랜의 기본방향을 설명하는 비전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 부시장)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했다.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전 천안시 부시장)가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김병준 지역발전특위 위원장을 만나‘아산 환철도망 구축계획’을 건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