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이 지난달 29일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보건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어르신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치유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관내 540여 곳의 경로당이 있는 데 비해, 일주일에 한 곳만의 경로당을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은 문제”라며, “어르신 정신건강 검진·상담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원활한 업무 소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동 심리상담의 경우 소수로 운영돼야만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현재 부서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의 홍보가 미흡하고, 학부모 대다수가 심리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모르고 있다”고 질타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다시 한번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홍보와 신청 과정 및 지원 확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 달라”면서 추후 진행상황 보고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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