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 이하 충남아산)은 12일(목) 아산시청 시장실에서 신임 대표이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 이준일 신임 대표이사, 국승섭 아산시 행정안전체육국장, 장원재 충남아산 부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5일, 충남아산은 현재 산적한 현안사항들을 해결하고 명문구단으로 도약 및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이사회 이사 전원 찬성을 통해 이준일 대표이사 선임을 결정한 바 있다. 이준일 대표이사는 충청남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전국버스공제조합 충남지부 지부장, 삼안여객 대표이사, 아산시골프협회회장 등을 역임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구단주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됨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덕망 있는 분을 대표이사로 모시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의 각오로 구단 발전을 이끌어 시,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전했다.

이준일 신임 대표이사는 “구단 재정 안정화와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각오가 되어있다. 저부터 가장 모범이 되어 끊임없이 노력하고 소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4일(토)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26라운드 충북청주FC전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이준일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점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