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 당협위원회 위원장이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황우여)는 24일 중앙당사에서 제11차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충남을 비롯한 16개 시·도당위원장 선출 결과를 승인했다.
이달 초 비대위로부터 당협위원장으로 취임한 그는 도당위원장으로 단독 입후보해 지난 20일 도당 운영위원회를 거쳐 이날 비대위 결정으로 선출이 확정됐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임기 1년간 조직과 체계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22대 총선을 통해 민심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 우리 당이 다시 태어나 도민의 사랑과 애정을 받는 당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전심전력으로 뛰겠다”며 “무엇보다 흐트러진 조직과 체계를 정비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가치를 사랑하는 마음을 한 데 모으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한 김 신임 도당위원장은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아산갑 후보로 출마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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