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무리하며 '단주의지' 강화
올해 마무리하며 '단주의지' 강화
  • 이혜진 기자
  • 승인 2018.12.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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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동남구보건소·중독관리통합센터 송년회 개최

천안시동남구보건소(소장 김영애)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진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연말을 맞아 24일 동남구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8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는 한 해를 돌아보고 단주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복자들은 ‘안녕, 2018년’이라는 영상을 보고 내년의 소원을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드림트리, 단주상 시상식 등으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영애 보건소장은 “연말을 혼자 보내는 중독자들이 송년회 행사를 통해 만남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회복과정에 힘과 의욕을 북돋아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고 말했다.

송년회에 참가한 한 회복자는 “이번 송년회에서 각자 개인이 편지나 선물을 준비해와 서로 나눌 수 있어서 더 뜻깊었던 것 같다”며 “함께 송년회를 즐기니 따뜻한 연말을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 인터넷게임,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전화(041-577-8097~8)하거나 홈페이지(http://www.cheonanac.or.kr) 사이버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지난 24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등록회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와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등록회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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