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춤축제 5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
천안흥타령춤축제 5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선정
  • 김점식 기자
  • 승인 2018.03.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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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대표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진흥기금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125만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210억 원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이끌어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2014년부터 본 공모사업에 지속해서 선정돼 올해로 5년 연속 지원을 받게 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육성과 국민의 문화 향수권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서 연극, 무용, 전통예술, 음악, 예술일반 5개 부문, 92개 사업 중 7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천안흥타령춤축제는 무용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지난 2월 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춤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안대진 대표이사는 “천안흥타령춤축제가 5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된 만큼, 올해는 15년째를 맞아 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고 색다른 즐길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흥이 넘치는 축제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8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오는 9월 12일부터 9월 16일까지 5일간 천안시 삼거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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